소개
2023 랍스터보다 비싼 바다 바퀴벌레의 정체,
궁금하신가요?
바다 바퀴벌레, 모래벼룩, 큰바다딱정벌레 등으로 불리는
대왕구족충이
베트남에서 바닷가재보다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쫄깃한 식감과 풍성한 맛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양식이 불가능한 심해등각류라
식용 찬반에 대한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랍스터보다 비싼 바다 바퀴벌레의 정체,
이 글을 통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2023 랍스터보다 비싼 바다 바퀴벌레의 정체
‘바다 바퀴벌레’라고 불리는 대왕구족충은
모래무벌레과에 속한 등각류로,
국내에는 서식하지 않으며
보통 태평양이나 인도양의 춥고 깊은 바다 밑에 삽니다.
대왕구족충은 깊은 바다 밑을 기어 다니며 활동하기 때문에
양식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바다 바퀴벌레, 식용에 대한 갑론을박
대왕구족충은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바다의 청소부’로도 불리는데,
이 때문에 생태 사슬의 주요 역할을 한다는 시각이 있어
학구적인 측면에서 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북유럽에서는 살이 새우보다 훨씬 맛있다며
이를 미래 식량으로 양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큰바다딱정벌레에 대한 연구가 아직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식용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다 바퀴벌레의 가격
바다 바퀴벌레, 모래벼룩, 큰바다딱정벌레 등으로 불리는
대왕구족충은 외관만 본다면
다소 혐오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와 달리 육질이 쫄깃하고 단단하며 지방도 풍부해
구매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 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바다 바퀴벌레’라 불리는 ‘큰바다딱정벌레’ 1~2㎏ 짜리는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8만원 정도인
150만동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20%나 오른 가격으로
보통 500g 정도 무게의 작은 개체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1㎏ 이상은 수산물 가게마다 10마리 내외로 준비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고 합니다.
바다 바퀴벌레의 품귀 이유
‘바다 바퀴벌레’라 불리는 ‘큰바다딱정벌레’는
㎏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공급이 제한적이라 크면 클수록 가격도 올라가는데,
2㎏ 짜리는 300만동(약 16만5000원)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시장 내 가격은 크기에 따라
㎏당 60만동에서 150만동 사이를 오가고 있다”며
“대부분 1㎏ 미만 크기의 대왕구족충이 판매되는데,
1~2㎏에 달하는 상품은 희귀하기 때문으로,
큰 대왕구족충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예약 주문 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바다 바퀴벌레의 인기 비결
대왕구족충의 인기 비결은 특유의 풍부한 맛 때문으로 전해지는데,
겉보기에는 다소 혐오스러운 모습이지만
단맛이 느껴지며 지방이 많다고 합니다.
바다 바퀴벌레를 시식한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생김새가 무섭고 가격도 다소 비싸지만
바닷가재보다 훨씬 맛있어 제철 때마다 대왕구족충을 찾는다”며
“크기가 클수록 살이 단단하고 달달하다”
화제의 사진
앞서 대만의 한 식당이
대왕구족충을 통째로 얹은 라멘 메뉴를 선보여
한 차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당시 식당 측은 대왕구족충을 쪄
라멘 위에 얹어 둔 형태의 메뉴 사진을 공개한 뒤
“내장을 모두 제거한 뒤 제공된다.
맛은 달고 부드럽다”고 홍보했습니다.
그 라멘 한 그릇 가격은 1480위안(약 6만원)이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2023 랍스터보다 비싼 바다 바퀴벌레의 정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바다 바퀴벌레, 모래벼룩, 큰바다딱정벌레 등으로 불리는
대왕구족충,
이 글을 통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없어서 못 파는 ‘바퀴벌레’?…”쫄깃하고 달콤” 미식가들 사로잡은 ‘바다 바퀴벌레’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