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의 클린스만 경질 해임 이유 및 위약금, 확인해보세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대표팀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요구되는 지도력과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으로

축구 팬들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린 것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축구 대표팀을 운영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서

저와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감독 경질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정몽규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표팀의 경쟁력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경기 운용, 선수 관리, 근무 태도 등에서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에게 기대하는

지도 능력과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사령탑을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클린스만, 근무 태도에 대한 지적

 

클린스만 감독의 근무 태도 문제는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는데요.

 

2023년 2월에 부임한 이후

잦은 해외 출장 및 해외 재택 근무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도

국내 체류 기간이 적은

클린스만 감독의 근무 태도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다,

여러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었고 회복하기 불가능하다”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스포츠인 축구에서

그동안 대표팀 감독은

내용과 결과가 이슈가 돼 왔는데

근무 태도가 이슈가 되는 그 자체가

더이상 안된다는 비판도 있었다”

 

 

 

클린스만, 전술 부족에 대한 지적

 

황보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본부장은

전술 부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에서도전술적인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었으며,

 

감독이 선수를 발굴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선수단 관리 측면에서는

팀 분위기나 내부 갈등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지도자로서 팀의 규율과 기준을 제시하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클린스만, 위약금은 얼마일까?

 

클린스만 감독은 임기 11개월 만에 해임되었지만,

상당한 위약금을 수령할 전망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 잔여 임기는 2년 6개월이며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가

계약기간이였습니다.

 

클린스만 연봉은 29억원인데,

위약금을 합산하면

총액이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8년 전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축구대표팀에서도 해임되었는데,

그때는 620만 달러(약 82억원) 이상의

많은 위약금을 받았습니다.

 

 

 

차기 후임 감독은 누가 될까?

 

현재 임시 감독으로 국내 감독들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과거 대표팀을 이끈

홍명보 감독,

 

현재 연령별 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신태용 감독,

 

국내 프로축구 K리그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최용수 감독이 그 후보입니다.

 

 

 

 

 

글을 마치며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훌륭한 감독으로의 교체뿐만 아니라,

축구협회의 쇄신도

동시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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