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 여기서 확인해보세요!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

궁금하신가요? 

 

최근 “서울의봄”이라는 영화를 통해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해 많이들 알게되셨을텐데요.

 

이 글을 통해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 놓치지마세요!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요약

대한민국 제10대 대통령인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기 전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요약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19년 7월 16일에 태어나

2006년 10월 22일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1975년부터 국무총리로 재직한 뒤,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암살로 인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습니다.

그 후 1979년 12월에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한민국 1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서울의봄” 영화에서 본 전두환(영화 속 이름 : 전두광) 등의

신군부 압력으로 인해

8개월 만에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

1. 해방 이전 (1919 ~ 1945)

 

1919년 7월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최규하는

어릴 적에 집에서 조부로부터 한학을 배웠으며,

1928년 원주보통학교에 입학했습니다.

 

1932년에는 상경하여

경성제일공립고등보통학교를 다녔고,

1935년에는 부모님의 의견을 따라

홍기와 결혼했습니다.

 

그 이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도쿄고등사범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으며,

1941년에 졸업한 뒤에는

만주로 건너가

국립대동학원 정치행정반에 입학했습니다.

 

1943년에 대동학원을 수료한 후에는

지린 성에서 만주국의 수습관료로 근무했습니다.

2. 해방 이후 (1945 ~ 1960)

 

해방 이후, 최규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또한, 1946년에는

미군정 중앙식량행정처 기획과장으로

발탁되었습니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그는 농림행정 분야에서 활동하며

농림부 양정과장, 농지관리국장 서리 등의

직책을 맡았습니다.

 

그 이후 변영태(당시 외무부장관)에게 발탁되어

외무부 통상국장으로 임명되었고,

1951년에는 아시아 극동경제위원회(ECAFE)에

한국의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1952년에는 도쿄 주일대표부 총영사로 임명되었으며,

1959년에는 주일대표부 공사로 승진하였습니다.

 

이후, 1959년 9월에 귀국하여

외무부 차관으로 임명되었고,

그 해 12월부터는

외무부장관 직무대행을 겸하였습니다.

3. 4.19혁명 이후 (1960 ~ 1975)

 

1960년 4·19혁명 이후,

최규하는 외무부 차관에서 사임하며

공민권 제한 대상자로 지목되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민권 제한 대상자란

1960년 12월에 제정된

“반민주행위자 공민권 제한법”에 의거하여

반민주행위를 한 사람의 공무원 자격 및 선거권,

그리고 피선거권이 제한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나 5·16군사정변 이후에는

김종필이 주도한 민주공화당 창당 준비에 참여하고,

1963년에는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인

박정희의 외교담당 고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후 1964년부터 말레이시아 대사로 파견되었다가

1967년에 귀국하여

외무부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1971년에는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되고,

1972년에는 남북조절위원회 위원으로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4. 국무총리 임명 이후 (1975 ~ 1980)

 

지금부터가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한 생애 이야기 중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최규하는 1975년 국무총리 서리를 거쳐

1976년 3월에 국무총리로 임명되었습니다.

 

국무총리로 재직하던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10.26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는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비상국무회의를 소집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주도를 제외하고

부분적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는

만약 전국에 비상계엄이 내려지면

총 책임은 대통령이 맡게 되지만

제주도를 제외한 일부,

즉 부분적으로 계엄령(부분 계엄)이 내려지면

국방부 장관이 총 책임을 맡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최규하는 정치적 부담감이 크다고 판단하여

제주도를 제외하고

부분 계엄령을 내린 것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로 인해 계엄령 이후

‘계엄사령부’가 유일한 권력의 중심이 되었으며,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전두환은

10.26 사건(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의 총책을 맡아

더욱 권력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1979년 11월 6일 최규하는

“유신헌법에 따라 새 대통령을 선출한 뒤에

빠른 시일 내에 헌법을 개정하겠다” 라고 하는

‘시국에 관한 담화’를 발표하였으며,

12월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러나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등의 군사정변(12.12사태)으로 인해

실권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12 · 12 사태의 발단과 전개 및 영향, 바로가기

 

결국 최규하는 1980년 8월 16일

대통령직에서 사임하게 되었습니다.

5. 대통령직 사퇴 이후 (1980 ~ 2006)

 

1981년 4월부터 1988년 2월까지

국정자문회의 의장으로 활동하였으며,

1991년부터 1993년까지는

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 의장을 맡았습니다.

 

2006년 10월 22일,

최규하 전 대통령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장례는 국민장으로 치뤄졌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원수묘역에 안장되었습니다.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연보

1919

☞ 7월 16일 강원도 원주에서 출생

 

1941

☞ 도쿄고등사범학교 졸업하였으며,

만주로 건너가 국립대동학원 정치행정반에 입학함

 

1943

☞ 대동학원에서 수료한 뒤 만주국 수습관료로 근무

 

1945

☞ 해방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재직

 

1946

☞ 미군정 중앙식량행정처 기획과장을 지냄

1948

☞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농림부 양정과장을 역임

 

1952

☞ 도쿄 주일대표부 총영사로 부임

 

1959

☞ 9월 귀국하여 외무부 차관과

외무부 장관 직무대행을 겸함

1960

☞ 4∙19혁명 이후 외부무 차관에서 사임

☞ 김종필이 주도한 민주공화당 창당 준비에 참여

 

1963

☞ 박정희의 외교담당 고문으로 활동

 

1967

☞ 외무부장관 역임

 

1971

☞ 대통령 외교담당 특별보좌관 역임

 

1976

☞ 국무총리 역임

1979

☞ 10 ∙ 26사건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상계엄령을 선포

☞ 전두환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

☞ 12월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선출

 

1980

☞ 8월 대통령직에서 사퇴

 

1981

☞ 국정자문회의 의장 역임

 

1991

☞ 민족사바로찾기국민회의 의장 역임

 

2006

☞ 10월 22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남

결론

 

지금까지 서울의봄 최규하 대통령 생애 이야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서울의봄” 영화에서 본

최규하 대통령 생애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2 · 12 사태의 발단과 전개 및 영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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