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대상포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
궁금하신가요?
이 글을 통해
대상포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 놓치지마세요!
대상포진이란 무엇일까?
대상포진이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소아기에 수두를 유발한 후
신경 주위에 잠복상태(무증상)로 존재하다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하면
신경을 따라 나와 피부에 발진을 유발하면서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수일 사이에
피부에 특징적인 발진과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며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진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나타나지만,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의 발병 위치는
주로 피부와 신경계에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원인은 무엇일까?
1.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인데,
이는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로,
소아기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체내에 남아 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사람이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습니다.
2. 면역력 감소
또한 (세포 매개성)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이식,
그리고 에이즈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감소하게 되며,
이러한 면역력이 감소하면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신경을 따라 피부로 재발하면서 대상포진이 발생합니다.
암, 에이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그리고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염증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수두 바이러스와 동일하지만
이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최근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라고 묶어서 부릅니다.
대상포진, 증상은 무엇일까?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생기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라면 얼굴, 팔, 다리 등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통증은 대부분 몸의 한쪽 부분에 국한됩니다.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며,
이러한 증상이 1~3일 정도 이어진 후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열이나 두통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포는 10∼14일 동안의 변화 과정을 거쳐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합니다.
물집이 접촉 등으로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주 정도가 지나면
딱지가 생성되면서 증상이 개선됩니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완화된 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해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대상포진성 통증은
노인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나며,
심한 통증을 경험하는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될 수 있는데,
이를 포진 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가끔 수포 없이 통증이 발생하거나,
통증 없이 수포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통이 일반적인 진통제에
효과가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
신경 차단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합병증은 어떤 것이 있을까?
대상포진의 경우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회복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악화될 수 있습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비정상적인 증상이 완전히 해결되더라도
포진성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에서도
약 7.9%에서 포진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유발하여
시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이러스가 뇌수막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면역억제환자의 경우
대상포진이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의 피부에 나타날 수 있으며,
뇌수막염이나 뇌염으로 진행하거나
간염이나 폐렴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바이러스는 잠복상태로 몸속에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다시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진단할까?
대상포진은
피부 병변의 특징적인 모양을 확인하여 진단합니다.
대상포진의 수포는
신경을 따라 무리를 지어 나타나며
발진, 수포, 농포, 가피의
여러 단계가 산재한 양상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일부 대상포진은
전형적인 피부 변화를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적 검사, 바이러스 배양 검사,
그리고 분자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고
이를 확인하는 방법 외에도,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사용하여
바이러스의 핵산을 검출하는 방법이
임상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상포진, 어떻게 치료할까?
대상포진의 치료는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대상포진의 경우
조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일반적입니다.
진통제의 종류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선택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투여가
현재 급성기 대상포진의 표준 치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확산 기간을 단축시켜 발진의 치유를 촉진하며,
급성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의 효과로
대상포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 정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신 또는 국소적인 스테로이드의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항경련제와 항우울제의 병행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는
신경 블록을 시행하는 것이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할까?
대상포진의 경우
예방백신은 현재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1회 접종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대상포진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증상과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 등이
이 글 읽는 당신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으로부터 벗어나는 그날까지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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